서울특별시 은평소방서(서장 심재강)에서는 1일 오전 재난상황 발생 시 표준 행동요령을 배우고자 시민안전체험관을 방문한 한국보육원 학생과 지도교사 20명을 대상으로 안전체험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학생들이 체험한 완강기는 건물 화재 시 몸에 벨트를 매고 자중에 의해 로프로 천천히 내려갈 수 있도록 만든 비상용 피난기구로, 미리 완강기 사용법을 숙지하고 있지 않으면 비상시에 침착하게 탈출하기 어려울 수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화재 발생 시 피난기구를 이용해 건물에서 안전하게 탈출하려면 미리 완강기 하강 실습을 해보는 것이 중요하다”며 “시민들이 비상 시에 완강기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사용법 교육과 체험실습을 지속적으로 펴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성훈 객원기자 hoonipop@seoul.g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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