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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소방서, 단독주택화재 주민 단독경보형 감지기가 목숨 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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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효 객원기자 | 기사입력 2016/08/03 [10:45]

성북소방서, 단독주택화재 주민 단독경보형 감지기가 목숨 살려

김준효 객원기자 | 입력 : 2016/08/03 [10:45]
▲ 성북소방서, 단독주택화재 주민 단독경보형 감지기가 목숨 살려     ©김준효 객원기자

 

서울 성북소방서(서장 박순일)에서는 지난달 26일 오전 7시 22분경 성북구 하월곡동 성매매 집결지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주택에 설치돼 있는 기초소방시설(단독경보형감지기)이 작동, 조기 대피로 인명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거주자 김모(여, 56)씨에 따르면 2층 다락방에 설치된 단독경보형감지기에서 화재가 발생된 사실을 알리는 소리가 들려 2층에 올라가려다 계단에 연기가 차 있고 2층에서는 불꽃이 보여 동거인에게 화재발생 사실을 119에 신고하라고 전했다고 했다.

 

2층 다락방에서 원인 미상의 화재로 추정되는 화재는 화재 사실을 인식하지 못했다면 옆 건물로 연소 확대돼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었던 위험한 상황으로써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의 중요성을 일깨워준 사례이다.

 

박순일 성북소방서장은 “주택화재의 초기 대응능력 향상과 화재 초기 골든타임 확보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2017년 2월 4일까지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을 꼭 설치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준효 객원기자 kjhkjh5010@seoul.go.kr

객원기자 김준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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