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소방서 소방정대(서장 최동철)는 11일 16시경 여수 신항 A묘박지에 정박중인 상선에서 발생한 응급환자를 119소방정(전남705호)로 긴급 이송했다고 밝혔다.
신고는 11일 15시 24분에 여수 오동도 북서방 약 4km 해상에 정박중인 A호(1,900톤, 유해액체물질운반선) 1등 항해사가 고관절 및 발목 부상으로 긴급이송이 필요하다고 접수했다.
신고를 접수받은 전남소방상황실은 119소방정(전남705호)를 급파해 환자 김모씨(남,62세)를 육지로 이송하고 소방정대 119구급차로 병원으로 이송했다.
여수소방서 김용진 대장은 “해상화재진압을 주임무로 운용하는 119소방정이지만 상황에 따라 119소방정과 119구급차로 이어지는 논스톱 해상 응급환자 이송활동도 신속하고 완벽하게 임무수행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형철 객원기자 phc2432@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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