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소방서(서장 이석훈) 24일 오후 2시 제402차 민방위 훈련날을 맞이해 중랑구청 인근 차량 밀집지역에서 소방차 길터주기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소방차 길터주기 훈련에는 김동률 서울시의원과 일반 시민이 직접 소방차를 탑승해 동승체험을 했다.

훈련을 마친 김동률 시의원은 “소방차량을 직접 탑승해 체험해보니 재난현장의 중요성과 골든타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방차 길터주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알려 범국민적 안전문화를 확산시키는데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소방서 훈련 담당자는 “이번 훈련은 실전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현장 중심형 시민 참여형으로 전개됐다”며 “앞으로도 내실있는 소방차 길터주기 훈련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옥배 객원기자 kob21c@seoul.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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