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소방서(서장 박병주)는 민속 고유의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화재 등 각종 사고로부터 지역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연휴 종합소방안전대책을 수립하고 안전사고 방지에 총력을 펼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이와 관련해 소방서는 지난달 8일부터 26일까지 17일간 재래시장과 대형점포, 여객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9개소를 대상으로 특별소방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소방시설 작동여부, 피난통로와 비상구내 물건 적치여부 등 소방안전 저해 행위를 집중 단속했다.
이와 함께 소방서는 오는 13일부터 18일까지 6일간을 화재특별경계근무 기간으로 정하고 소방서장 이하 90명의 전 직원이 비상경계근무에 돌입한다는 방침이다.
이 기간 동안 비상연락망 구축, 주요재래시장 소방차근접대기, 화재취약대상 기동순찰, 소방장비점검 강화, 119구조ㆍ구급대 출동태세 확립 등 24시간 출동준비태세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추석연휴 군민의 안전을 위해 종합소방안전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니 군민 여러분들도 화재예방에 힘 써 달라”고 전했다.
전희수 객원기자 wjsgmltn78@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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