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소방서(서장 김재학)는 지난 5일 오전 6시 15분 방배동 소재 빌라 화재 출령지령을 받고 즉시 출동했다. 출동 중 지하 1층, 지상 4층 건물로 9세대가 거주한다고 추가 정보를 얻었다.
오전 6시 23분 반포 진압대와 구조대가 선착대로 도착해 건물을 확인 중 연기와 심한 타는 냄새를 감지했다. 화재가 발생한 102호는 창문이 뜯어져 있었고 101호 거주자가 분말소화기를 이용해 1차 화재진압이 된 상황이었다.
먼저 도착한 반포 진압대는 102호로 진입해 잔화정리를 했고 구조대와 방배대는 전층 인명검색을 실시해 각층 세대 내부에 남아있는 주민 20여 명을 건물 밖으로 대피시켰다.
소방서 관계자는 “이른 아침시간에 자칫 잘못하면 많은 세대가 거주하는 다세대주택에 재산과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도 있었는데 101호 거주자의 신속한 신고와 소화기를 잘 사용해 많은 피해 없이 잘 마무리 된 사례”라고 설명했다.
박상관 객원기자 parksk98561013@seoul.g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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