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소방서(서장 박성기)는 지난 2일 오후 3시 성주소방서 소회의실에서 공동주택단지 소방활동 환경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현재 아파트 등 공공주택에는 화재 진압ㆍ굴절사다리차 운용을 위해 소방차 전용 주차 구역을 설정하고 있으나 노면표지 퇴색과 주차구역을 잘못 설정하거나 불법 주정차로 인해 소방활동 공간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지역 내 아파트 관리소장을 초청해 단지 내 소방차 전용주차구역 노면표지 개선, 소방차진입로 표시와 주차금지 안내판 설치, 진입장애 주차 차량에는 경고스티커 발부 등 자체 대책 추진을 요청하고 소방차통행로 확보에 대한 의견공유와 다양한 해결책을 제시ㆍ논의 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성기 서장은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소방차진입로와 전용주차구역의 불법 주정차 차량으로 인한 피해는 입주민들에게 돌아가는 만큼 원할한 소방활동을 위해 단지 내 소방차 진입로 확보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표수영 객원기자 vytndud83@korea.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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