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소방서(서장 김용준)는 30일 오후 화재로 피해를 입은 주택 수리 복구를 완료하고 입주식을 가졌다.
이번 피해가정은 신월동 소재 연립주택 지하 1층에 한부모 세대 자녀 2명이 거주하는 저소득 가정으로 지난 9월 23일 화재로 큰 피해를 입었다.
자력대처 복구를 할 수 없는 화재피해자의 안타까운 사연을 전해 들은 양천소방서는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서울시 및 신월동 사회복지협의회, 서울소방방재본부, 한국공항공사가 공동 협력해 지난 9월 28일부터 폐기물 처리 및 청소, 주택 수리ㆍ복구, 생필품 지원 등 피해복구를 완료했다.
입주식에는 서울시의회 김희걸ㆍ우형찬의원, 서울소방재난본부, 서울시 사회복지협의회, 양천구청, 한국항공공사, 의용소방대 등 6개 기관 40여명이 참석했다.
양천소방서장은 “불의의 화재로 실의에 빠진 한가정이 여러 기관의 도움으로 희망과 용기를 되찾게 돼 참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피해복구 대상 가정이 생기면 적극적으로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박승신 객원기자 coolpoloww@seoul.g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양천소방서 홍보담당 박승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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