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오후 사천시 노룡동 소재의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집 내부의 대부분이 소실되는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했다.
이 사고로 모든 것을 한 순간에 잃은 집주인 김모 씨를 돕기 위해 사천소방서(서장 장택이)는 지난 14일 피해복구를 위한 지원활동에 나섰다.
이 날 지원은 소방공무원 12명, 의용소방대 10명, 남양동 주민센터 3명 등 총 33명과 소방펌프차 등 총 7대의 차량을 동원해 피해 주택 내 훼손된 가재도구를 정리하고 집안곳곳의 더러워진 부분을 청소하는 등 재해 구호에 힘썼다.
또 소방서는 남양동 주민센터와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에 관련 재해구호를 요청해 실의에 빠진 김모 씨에 재해 구호품을 전달했다.
김성명 현장대응단장은 “이번 지원활동으로 실의에 빠진 주민에 조금이나마 위안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화재로 인한 피해를 받은 주민을 위해 소방지원을 적극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봉주 객원기자 jangta6898@korea.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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