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동작소방서(서장 정선웅)는 최근 잇따른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로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배터리 안전수칙을 홍보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홍보는 리튬이온 배터리 보급 확산으로 누구나 겪을 수 있는 화재 위험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고 안전한 사용 습관을 정착시키고자 추진됐다.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 예방 안전수칙으로는 ▲KC공식 인증제품 구매 ▲사용설명서 준수 ▲파손된 배터리 사용 금지 ▲충격 주의 ▲배터리 단자에 올바르게 연결 ▲출입구 근처 충전 금지 ▲완충 후 연결선 제거 ▲고용량 배터리는 벽면 콘센트에 직접 연결 등이 있다.

소방서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현장 방문해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 예방에 대한 화재안전컨설팅, 교육을 제공하고 판매점을 대상으로는 화재예방수칙에 대해 안내ㆍ권고하고 화재예방수칙 포스터 게시를 요청할 계획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최근 리튬이온 배터리 사용의 지속적 증가세에 따라 배터리 관련 화재가 많은 만큼 반드시 인증받은 정품 충전기를 사용하고 배터리 충전ㆍ보관ㆍ사용법을 숙지해야 한다.”며 “작은 습관으로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게 시민 여러분의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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