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소방서(서장 김재학)는 3일 오전 청계숲 유치원에서 교사와 원아들을 대상으로 인형극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형극은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화재예방에 대해 관심을 갖고 소방안전교육이 쉽게 기억되게 함으로써 안전사고 예방과 대응능력을 자연스럽게 길러주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 참여한 유치원 교사는 “화재 안전교육이라고 하면 아이들이 무서워하거나 딱딱하고 재미없게 생각을 했는데 이렇게 인형극으로 배우니 너무 재미있었고 아이들이 집중했다”며 “아이들이 만약 어린이집이나 가정에 화재가 발생하더라고 오늘 배운 인형극을 바탕으로 안전하게 대처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박상관 객원기자 parksk98561013@seoul.g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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