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남부소방서와 봉선시장 상인들이 시장 내 화재예방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광주남부소방서(서장 이성연)는 15일 오전 관내 전통시장(무등시장, 봉선시장) 상인회와 함께 화재 진압대책을 강구하고 미비한 소방방재기구를 보강하는 시책을 추진했다.

소방서와 봉선, 무등시장 상인회는 시장 내 소방차 주요 진입로와 주변 주택밀집지역에 소방차 진입로 문자표시제와 보이는 소화기 설치를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며 시장 주변 진입로와 화재취약요소에 대한 현지답사로 화재진압작전에 활용할 예정이다.

이성연 서장은 “전통시장이 화재로부터 안전하기 위해서는 상인회 중심의 방재활동을 통한 예방과 화재초기 대응능력이 중요하다”며 “소방서에서도 지원과 협조를 통해 전통시장 안전 확보를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기남 객원기자 qksdi1528@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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