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휘부가 상황판단회의를 진행하는 모습     © 전민호 객원기자

용산소방서(서장 최송섭)는 지난 8일 오후 2시 35분경 긴급구조통제단 불시 가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용산구 서빙고동에 위치한 CGN TV 건물에서 원인 미상의 화재가 발생,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긴급구조통제단 훈련은 유사시 다수의 인명이나 재산피해가 발생할 것에 대비해 재난대응단계별로 안정적인 초기 대응 시스템을 구축하고 인명구조를 최우선으로 현장대응능력 향상을 목표로 진행되는 훈련이다.

▲ 긴급구조통제단 가동훈련에 참여한 대원들     © 전민호 객원기자

주요 훈련 내용으로는 ▲자위소방대 초기진화 및 인명대피 훈련, 소방안전지도 활용 초동조치 및 현장 지휘 ▲현장지휘대와 통제단간의 상호 긴밀한 관계로 상황처리 ▲비상동보장치 가동, 지원기관 지원요청 ▲다수 사상자 발생에 따른 중증도 분류 및 이송체계 확립 ▲통제단 개인별 업무처리 요령 숙지 반복 훈련 ▲상황판단회의 및 언론 브리핑 훈련 등이다.

전민호 객원기자 jmhpre21c@seoul.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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