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소방서(서장 원미숙)는 지난 12일 배드민턴대회에 참가한 소방대원과 의용소방대원이 배드민턴대회에 참가한 어모(남, 62)씨의 귀중한 생명을 구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12일 오후 4시 50분 경 구 치악체육관에서 열린 북원신협배 배드민턴대회 참가한 소방대원(원주소방서 소방장 유정호 외 3명)이 배드민턴 경기 후 휴식 중 쓰러진 한 남성을 목격하고 심폐소생술을 했고 원주의용소방대 대원(최봉섭)이 가져다 준 자동제세동기(AED)를 활용해 1회 전기충격을 가하는 등의 응급처치로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고 밝혔다.
2분 여의 심폐소생술로 의식을 되찾은 어모 씨는 원주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 졌으며 회복 중이다.
유정호 소방장은 “소방관으로 당연히 할 일을 했고 언제 어디서든 발생할 수 있는 것이 심정지”라며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심폐소생술 익히기에 시민 모두가 참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두화 객원기자 mildc22@korea.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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