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재조사 학술대회 최우수상 수상     © 정형태 객원기자

광양소방서는 지난 9일 실시한 제13회 화재조사 학술대회에서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화재조사 학술대회는 전라남도 소방본부 주관으로 장흥군 소방교육대에서 도내 13개 소방서 화재조사관들이 화재현장에서 축적된 화재조사와 감식 기법에 대한 사례연구 발표를 통해 화재조사의 새로운 지식과 정보를 서로 공유해 화재조사관들의 전문성을 향상코자 마련됐다.

소방서는 ‘자동차 냉각기 기능결함에 대한 연구’를 가지고 실물 차량에 대한 재현실험과 계통 연구 등을 통해 심사위원들로부터 “차량 냉각계통 기능결함에 따른 전반적인 발화 가능성을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연구했다”는 평을 받았다.

최동철 서장은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을 하게 돼 영광”이라며 “화재조사 분야는 폭넓은 전문지식과 체계적인 사례연구가 꾸준히 필요한 분야로 앞으로도 많은 연구를 통해 정확한 화재조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형태 객원기자 bishap74@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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