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김문수 도지사가 인위적인 재난관리의 신속한 재난대응을 위해 소방으로 일원화를 지시함에 따라 인적재난업무가 경기도 제2청 교통도로국(건설재난과 재난민방위담당)에서 경기도 제2소방재난본부 방호구조과(구조구급팀)로 이관됐다.
경기도 제2소방재난본부(본부장 심평강)는 지난 1월 5일부터 이 같은 업무를 이관해 수행한다고 밝혔다. 경기도 재난안전대책본부 구성운영조례 제2조에 따르면 인적재난이란 화재, 폭발, 붕괴, 교통사고, 화생방사고, 환경오염사고, 그 밖의 이와 유사한 사고를 말한다. 주요 이관수행 업무는 ▲특정관리대상 시설관리(3,206개소) ▲유ㆍ도선 관리(21개소 295척) ▲시설물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상 대상물 관리(3,384개소) ▲비영리단체 등록 및 관리 ▲안전문화운동에 관한 사항 등이다. 경기도 제2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인적재난업무를 소방에서 담당함에 따라 기존 소방에서 담당하고 있던 재난예방업무 등 중복업무의 해소를 통해 도민편익을 도모하고 재난업무관련 정보의 공유와 합동점검 등의 활성화로 인적재난관리업무의 효율성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또, “도민의 편안하고 안전한 경기도 실현을 위해 시ㆍ군과 긴밀히 협의해 보다 질 높은 재난 안전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도민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유은영 기자 fineyoo@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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