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시 긴급구조통제단 가동훈련     ©이정호 객원기자

보성소방서(서장 김문용)는 지난 23일 보성군 벌교읍 보성군립노인전문병원 대형화재를 가정해 벌교스포츠센터에서 불시 긴급구조통제단 가동훈련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불시 긴급구조통제단 가동훈련은 불시에 부여되는 단계별 재난상황에 따라 긴급구조통제단의 모든 대응활동을 현장에서 실제와 같이 시행하고 각 부, 반별 운영요원의 임무와 역할을 숙달하는 훈련이다.

이번 훈련은 보성군립노인전문병원 지하 1층 세탁실에서 원인 미상의 화재를 가상 설정해 차량 6대와 40여명 소방대원이 참여한 가운데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재난현장에서 신속한 사고 대응과 수습능력 등을 집중 점검했다.

박진광 방호구조과장은 “각종 재난사고를 대비해 지속적인 긴급구조통제단 가동훈련으로 신속하고 선제적인 대응태세를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정호 객원기자 lee1119@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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