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남부소방서, 발빠른 대처로 ‘방화범 조기 검거’소방ㆍ경찰, 마을 주민의 적극적 대처로 방화사건 대응
광주 남부소방서(서장 문기식)는 2일 오전 3시 20분경 덕남동 소재마을 주변 3곳에서 동시에 화재가 났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화재진압과 동시에 소방ㆍ경찰, 마을 주민들의 적극적인 대처로 방화범을 조기 검거했다고 밝혔다.
마을주민 김모(41)씨에 따르면 잠을 자던 중 갑자기 밖에서 ‘펑’하는 소음이 들려 확인해 보니 마을 주변 3곳에서 동시에 화염이 발생하는 것을 목격한 후 신고했으며 소방서에서 현장 출동 후 확인 결과 버스정류장 쓰레기 보관소 등 쓰레기, 폐자재가 방치된 3곳에서 화재가 진행되고 있었다.
소방과 경찰은 화재 유형이 방화로 직감하고 마을 주민들의 협조를 통해 CCTV를 확인한 결과 방화범이 차량으로 이동하며 방화하는 것을 확인했으며 경찰이 차량조회를 해 방화자 A(69)씨를 즉시 검거했다.
문기식 서장은 “방화는 주로 취약 시간대에 발생하기 때문에 예방이 어렵고 빠른시간 내 주변으로 불이 확산되기 때문에 방화행위는 반드시 근절돼야 한다”며 “취약시간 소방순찰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김기남 객원기자 qksdi1528@korea.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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