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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소방서, 현장대원 PTSD 극복의 길 열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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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진 객원기자 | 기사입력 2017/06/01 [14:00]

나주소방서, 현장대원 PTSD 극복의 길 열리다

박태진 객원기자 | 입력 : 2017/06/01 [14:00]
▲ 나주소방서, 현장대원 PTSD 극복의 길 열리다     ©박태진 객원기자

 

나주소방서(서장 김구현)는 각종 재난 현장 출동 후 소방대원들이 겪는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PTSD) 극복과 심리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심신안정실’을 1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심신안정실은 지속적인 현장활동으로 인해 스트레스가 누적돼 있는 현장활동 소방대원들에게 스트레스 측정기를 통한 자기측정과 멘탈 닥터, 안마방 운영을 통한 심신의 피로를 치유하는 한편 자연친화적(영상, 음악, 향기 등) 힐링 공간을 제공해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를 예방ㆍ치유하기 위한 공간이다.

 

소방서 2층에 약 62㎡ 규모로 마련된 심신안정실에는 산소방, 심신치료실, 안마실, 휴게공간 등을 갖추고 있다. 소방서는 심신안정실 운영을 통해 소방대원들의 지친 심신을 이완하고 피로를 풀며 스트레스를 완화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구현 서장은 “소방공무원은 출동대기를 위해 항상 긴장하고 사고 상황을 수시로 목격하는 업무 특성으로 스트레스에 노출될 위험이 어느 직업보다 높다”며 “이번 설치된 심신 안정실이 소방공무원의 정서와 심리안정의 효과를 가져옴으로써 재난 현장에서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더더욱 최선을 다하는 소방관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태진 객원기자 109bn1co@korea.kr 

나주소방서 홍보담당자 박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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