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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소방, 아파트 옥내소화전 긴급 소방안전점검 나서

지난 한 달간 18개 아파트단지 관창 170여개 등 도난 확인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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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불 기자 | 기사입력 2009/04/14 [11:06]

대구소방, 아파트 옥내소화전 긴급 소방안전점검 나서

지난 한 달간 18개 아파트단지 관창 170여개 등 도난 확인돼

김불 기자 | 입력 : 2009/04/14 [11:06]
최근 대구 아파트단지 옥내소화전 등의 소방용품 도난사고가 연이어 일어나 대구소방본부가 긴급 소방안전점검에 나섰다.

대구소방본부(본부장 김국래)는 지난 3월 한 달동안 아파트 옥내 소화전 등 소방용품 관리실태에 대한 긴급 소방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대구소방본부의 소방안전점검 결과에 따르면 18개 아파트 단지에서 관창 170개와 소방호스 22개의 도난이 확인됐다.
 
소방차의 대응이 불가능한 고층아파트의 경우 화재가 발생층에 마련된 옥내소화전을 이용해야 하지만 관창 등의 도난으로 인해 초기진화에 실패하는 등 문제점이 나타나고 있다.
 
대구소방본부 관계자는 “아파트 경비가 허술하고 옥내소화전은 항시 개방되어 있다는 점을 악용해 이 같은 범죄가 잇따르고 있다”며 “방화관리자와 경비원 등 아파트 관리관계자들도 방화순찰을 강화 해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불 기자 fire@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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