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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공장서 ‘톨루엔 옮기던 중’불… 직원 1명 화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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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희진 기자 | 기사입력 2017/08/31 [06:41]

이천 공장서 ‘톨루엔 옮기던 중’불… 직원 1명 화상

임희진 기자 | 입력 : 2017/08/31 [06:41]
▲ 공장에 불이 나 검은 연기가 치솟고 있다.     © 이천소방서 제공

 

[FPN 임희진 기자] = 29일 오후 5시 33분쯤 경기 이천시 마장면의 한 인쇄가공 공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작업 중이던 박모(남, 45)씨가 오른쪽 팔에 3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또 공장 2개동이 모두 타고 인쇄기기와 자동차 8대 등이 타 소방서 추산 1억7천만원의 피해가 났다.

박씨는 공장 외부 공터에서 17톤 탱크로리에 실린 인화성 물질인 톨루엔을 금속재 운반 용기에 옮겨 담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소방 인력 141명과 헬기 등 장비 51대를 동원해 진화작업을 벌였으나 공장 내부에 인화성 물질이 많아 3시간 20분 만에 불길을 잡았다.

 

이천소방서는 “금속재 운반 용기에서 불꽃이 발생했다”는 박씨의 진술을 토대로 정전기(스파크)에 의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임희진 기자 hee5290@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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