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소방서(박용현 서장)는 20일 오전 10시부터 소방공무원 25명과 메가박스 관계자 12명 등 총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진천 메가박스는 진천 내 유일한 영화상영관으로 다수의 군민들이 밀집하는 장소다. 이때문에 화재 발생 시 많은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대상물이다.
소방서는 다수 인명 피해가 우려된다는 점을 고려해 체계적인 훈련을 제공하고자 사전 관계자와 컨설팅을 하고 실제 훈련 시 불시 상황을 부여해 관계자들의 초기 대응 능력을 검토했다.
또 재난현장 지휘통제 훈련을 병행해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절차와 임무별 대응조치 등을 점검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훈련에 참여하는 메가박스 직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실전과 같은 훈련을 진행할 수 있었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소방서와 민간업체와의 화재 대응 공조관계를 구축할 수 있는 뜻 깊은 훈련이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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