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공병선 기자] = 인천소방본부(본부장 최태영) 119특수구조단은 17일 오전 청라호수공원에서 동계수난구조 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동절기ㆍ해빙기에 발생할 수 있는 수난사고를 대비하기 위한 이번 훈련은 구조단원의 신속하고 효율적인 수난인명구조 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이뤄졌다.
인천소방에 따르면 훈련내용은 ▲빙상보트를 활용한 익수자 구조 ▲소방헬기 진입ㆍ육상 요구조자 호이스트 인양 ▲잠수장비를 이용한 구조 기술 숙달 ▲수중음파탐지기를 활용한 수중탐색 등으로 구성했다.
구조단 관계자는 “훈련으로 구조단원의 능력이 향상되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 훈련을 통해 구조단원의 전문 능력을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공병선 기자 mydillon@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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