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공병선 기자] = 충북소방본부(본부장 권대윤)는 지난 19일 권대윤 본부장을 비롯한 각 소방서 행정팀장과 대응 구조구급팀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혁신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충북소방은 제천 화재 참사 이후 업무혁신으로 근본적인 개선방안을 찾고자 ‘업무혁신 실무기획단’을 구성했다. 또 5개 분야 17대 이행과제를 업무혁신과제로 선정해 세부실행과제를 수립하는 중이다. 이번 토론회에서도 5개 분야 17대 이행과제와 관련해 중간보고ㆍ의견 수렴절차를 진행했다.
5개 분야는 ▲현장대응 역량 강화 ▲인사제도 혁신 ▲통합재난 컨트롤타워 기능 강화 ▲사전예방 활동 강화 ▲소방공무원과 제천 시민 사기진작 대책 등이다. 17대 이행과제에는 소방본부 지휘부와 119 종합상황실의 일원화와 소방인력 충원, 상시훈련체계 마련 등이 있다.
충북소방은 소방특사경팀도 신설해 소방시설 점검과 특별조사 전문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제천시 소방수련원 건립’을 위한 유치사업을 적극 추진해 제천 시민의 사기진작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충북소방 관계자는 “앞으로 17대 이행과제 중 지역 특화형 다목적 소형 사다리차 확대 보급과 초기 출동단계 시 가용 소방력 총출동시스템 운영 등을 제대로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공병선 기자 mydillon@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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