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장활동 대원들이 요가 자세를 취하고 있다.

광주 남부소방서(문기식 서장)는 지난 6일 재난 현장에서 활동하는 소방공무원의 근골격계 질환 예방과 심신건강 향상을 위한 요가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요가프로그램은 광주YMCA의 전문 강사를 초빙해 지난해 10월부터 매주 화, 목요일에 운영되고 있다.

프로그램은 참혹한 재난현장 경험에 따른 심리적 충격이나 과도한 불안감으로 인한 PTSD를 완화ㆍ예방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문기식 서장은 “현장에서 활동하는 소방공무원에 대한 정신건강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요가프로그램을 통해 심리적안정과 스트레스를 현명하게 대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기남 객원기자 qksdi1528@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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