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윤 은평소방서장은 지난 24일 오후, 추석절을 맞아 사회의 관심과 온정이 상대적으로 미치지 못하는 홀몸노인을 방문 격려하고 따뜻한 정을 나누고자 관내 응암동에 홀로 외롭게 살고 계시는 홀몸노인 73살 성모 할머니와 77살 서모 할머니 두 분의 자택을 찾아가 따뜻한 온정이 담긴 쌀과 소화기를 전해 드리고 위로했다.
이상윤 서장이 두 할머니 댁을 방문했을 때 좁은 방안에서 tv를 벗삼아 홀로 외롭게 지내고 계시던 성모 할머니께서는 “소방서 일도 바쁘실텐데 이렇게 찾아와 주셔서 너무 고맙다“고 말씀하시며 꼭 잡은 두 손을 놓을 줄 모르셨고, 이상윤 서장은 ”많이 외롭고 힘드시더라도 기운내시고 건강하시라“고 당부드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