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소방서(서장 권혁민)는 17일 오후 4층 강당에서 주요 통제단원과 화재 당일 현장출동 대원, 유관기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1일 고덕동 재활용 선별장에서 발생한 화재에 대해 소방활동 검토회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소방활동 검토회의란 화재 진압 활동을 종료한 후 관계관 소집 하에 해당 진압 활동상황을 분석ㆍ검토해 향후 화재 예방과 진압 활동의 자료로 활용하는 회의다.
이날 회의는 ▲화재 개요 ▲화재 현장에서의 화재ㆍ구조ㆍ구급 활동상황 검토와 분석 ▲출동대별 활동 내용 발표 ▲부서별 조치 사항에 대한 문제점 토의ㆍ개선 방안 강구 등 자유 토론 형식으로 진행됐다.
권혁민 서장은 “현장 활동 후 미진했던 부분을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개선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유사 화재 발생 시 선제적 대응 역량을 강화해 유관기관과 더불어 재난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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