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소방서는 지난달 30일 오전 하누리ㆍ홍농 장애인주간보호센터 대상자와 인솔자 등 30명을 대상으로 소방서 견학과 소방안전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화재나 각종 재난사고 발생 시 대처 능력이 부족한 정신지체 장애인들에 대해 소방안전과 응급처치 교육으로 비장애인처럼 할 수 있는 자부심을 키워주기 위해 추진됐다.

또 심폐소생술 실습, 기도폐쇄 시 응급처치법, 물소화기 체험과 고가사다리차 관람 등 대상자의 흥미를 유발하고 안전에 대해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체험 위주로 진행됐다.

소방서 교육 담당자는 “소방안전 교육은 화재ㆍ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능력 향상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교육이다”며 “앞으로도 체험 중심의 소방안전 교육으로 시민의 안전의식을 고취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효정 객원기자 hyojeong8603@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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