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임희진 기자] = 1일 오후 5시 12분께 경기 파주시 월롱면의 한 물류창고에서 불이 나 10시간여 만에 완전히 꺼졌다.
이 불로 4,722㎡ 규모의 물류창고 건물과 가구, 침대 등이 타 소방서 추산 4억5000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이날 소방은 화재 발생 35분 만에 대응 2단계를 발령, 인력 173명과 장비 62대를 동원해 오후 6시 53분께 큰불을 잡았다. 이어 다음날인 2일 오전 3시 1분께 불길을 완전히 껐다.
당시 공장 안에는 매트리스 등 불에 잘 타는 물건이 많아 완전 진화까지 다소 시간이 걸린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과 경찰은 전기 배전반에서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나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임희진 기자 hee5290@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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