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송도소방서(서장 이홍주)는 29일 인천가톨릭대학교와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소방공무원 11명과 대학 교직원ㆍ학생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장비는 펌프차 등 5대가 동원됐다.

소방서는 학내 가브리엘관 1층 학생식당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상황을 부여했다.

훈련은 화재를 최초 목격한 관계자의 신고와 상황 전파, 대피, 소화기ㆍ옥내소화전을 활용한 초기 진압 순으로 진행됐다.

이영남 미래119안전센터장은 “대학 캠퍼스는 다수의 학생과 교직원이 생활하는 공간으로 화재 시 신속한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학교 관계자들의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고 실제 상황에서 인명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훈련을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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