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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의 기적 '응급처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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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진 객원기자 | 기사입력 2010/02/11 [17:15]

5분의 기적 '응급처치'

김문진 객원기자 | 입력 : 2010/02/11 [17:15]
 
얼마 전 매스컴을 통해 보도된 심장질환이 있는 아버지를 살린 아들의 침착한 응급처치와 어느 요양원에서 떡을 먹다 급채한 노인에게 소방서에서 실시한 응급처치교육을 받은 요양원 관계자가 병원이송 전 응급처치(하임리히법)를 실시해 생명을 구한 사건들을 주변에서 종종 접할 수 있다.  

 이렇듯 응급처치교육을 받아 응급처치에 대해 알고 있다면 내 가족과 주변의 이웃이 구원의 손길이 필요할 때 도움을 줄 수 있으며, 119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하기 전 최초 목격자의 역할이 '5분의 기적' 을 만들 수 있는 천사의 손길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심 정지환자나 기도폐쇄 등으로 호흡을 할 수 없는 환자에게 있어서는 최초의5분이 환자의 생명을 좌우하는 매우 긴박한 시간이다. 현재 각 소방서의 구급대는 응급구조사 1,2급 등의 전문 인력들로  배치되어 있지만, 이들이 현장에 신속히 도착하여 적절한 응급처치를 했을 때에만 환자의 소생 가능성의 확률이현저히 높아질 것이다.  

그래서 소방방재청에서는 각종 화재, 구조, 구급 등 모든 출동 시 '5분 이내 현장도착' 이라는 목표로 신속한 출동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지만 원거리의 경우나 출퇴근 시간의 교통체증 또는 성숙되지 못한 운전자의 양심 등으로 신속한 현장도착에 어려움이 많은 것은 정말 안타까운 현실이다.  

 또한 현재 각 소방관서에서는 여러 기관이나 단체들에게 “찾아가는 응급처치 교육” 과 “모바일 심폐소생술(휴대폰에 cpr동영상 저장)”를 실시하고 있으며, 민방위 훈련 등에도 응급처치 교육을 포함시켜 모든 국민들이 응급상황에서 응급처치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 나아가고 있다. 

 시민 기관 단체 누구든 응급처치 교육이 필요하신 분이 계신다면 가까운 소방서나 119안전센터에 요청하시면 필요한 시간에 맞추어 최선을 다해 교육에 임해 드릴 것이며, 또 소방방재청 홈페이지(http://www.nema.go.kr)에서 안전교육 클릭→심폐소생술을 클릭하시면 우측상단에 제공되는 c.p.r동영상도 소지하고 계신 핸드폰에 다운로드 하실 수 있으니 아울러 많은 활용을 부탁드립니다. 
 
비아119안전센터 부센터장 한일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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