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송도소방서(서장 이홍주)는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밀폐공간 질식사고 대응 특별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최근 밀폐공간 질식사고가 빈번해짐에 따라 신속한 대응체계를 확립하고 대원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훈련은 본서 맨홀 훈련장에서 구조대원 21명이 참여한 가운데 ▲밀폐공간 사고 대응절차 이론교육 ▲재해예방 안전수칙 숙지 ▲질식사고 시나리오별 구조기법 ▲유해가스 측정 및 공기공급장치를 활용한 내부 진입 ▲다목적 구조 삼각대를 이용한 인양 등으로 진행됐다.
소방서는 이를 통해 현장대원의 실전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예기치 못한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는 데 중점을 뒀다.
유광열 119재난대응과장은 “밀폐공간 질식사고는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대원들의 실전 감각을 높이는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