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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라마다호텔 화재… 직원 1명 숨져, 소방관 등 19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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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영 기자 | 기사입력 2019/01/14 [22:02]

천안 라마다호텔 화재… 직원 1명 숨져, 소방관 등 19명 부상

최인영 기자 | 입력 : 2019/01/14 [22:02]

▲ 14일 오후 4시 56분 천안 쌍용동 라마다호텔 건물에서 불이 나 연기가 치솟고 있다.     ©천안리얼인증 페이스북 캡처

 

[FPN 최인영 기자] = 충남 천안 서북구 쌍용동 소재 지하 5층ㆍ지상 21층짜리 라마다호텔에서 큰불이 나 호텔 직원이 숨지고 소방관 등 19명이 병원으로 옮겨졌다.

 

14일 오후 4시 56분께 충남 천안 서북구 쌍용동 라마다앙코르 호텔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지하에 있던 직원과 구조 작업 중이던 소방관 등 19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 중 몇 명은 기도에 화상을 입고 위중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불이 나자 소방은 대응 1~2단계를 발령, 차량 등 장비 64대와 소방 인력 등 230여 명을 동원해 1시간 40여 분 만에 큰불을 잡았다.

 

이후 층별로 수색 작업을 벌이다 오후 8시 30분경 숨진 호텔 직원 김모(51)씨를 지하 1층에서 발견했다.

 

천안서북소방서 이길영 화재대책과장은 “지하 1층 주차장에서 불이 난 것으로 확인되나 조사가 이뤄지는 중이라 단정하기 어렵다”며 “추가 피해가 더 있을 수 있다. 소방시설 작동 여부는 확인 중이다”고 말했다.

 

소방과 경찰은 내부 수색을 마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최인영 기자 hee5290@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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