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맥스가 개발한 intellex-Ⅱ는 지난 2006년 중소기업청에서 지원하는 산학연 공동기술개발 컨소시엄 사업을 통해 개발된 제품으로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를 모두 순수 국산기술로 구현하는 데 성공했다. 일반방송 및 비상방송용 앰프를 수신기 자체에 내장하여 방재설비와 방송설비를 통합적으로운영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으며 15인치 대형 lcd모니터와 컬러프린터가 수신기 자체에 장착되어있다. 특히 이 제품은 방재설비와 비상방송, 도난경보 등 안전과 관련된 모든 설비를 연결할 수 있도록 개발된 통합형방재시스템으로 별도 설치되는 방송장비를 간소화하여 관리의 효율성을 극대화시켰다. 강원선 대표이사는 “기존 화재 경보시스템은 소방 설비를 감시, 제어하는 화재수신반과 비상방송반을 각각 설치하면서 각 시스템별로 전선을 포설하는 등 공사비용이 2중으로 소요되었지만 인터페이스 장치를 통합시켜 경제성과 유지관리의 효율성을 높였다”고 밝혔다. 과거 층마다 설치하는 스피커와 관리실의 방송반 사이를 실선으로 층별로 포설하는 옥내수직간선 및 옥외간선공사비용을 아파트 1,000세대 기준으로 볼 때 약 1억9800만 원을 절감시킬 수 있다고 한다. 또한 방송반 제작업체와 수신반 제조 회사간에 rs-485 통신인터페이스 방식이 서로달라 상호연동이 되지 않음으로 인한 하자발생의 문제점을 근본적으로 해결했으며 방재설비용 r형 수신반 내부에 방송반을 내장시켜 관리사무실의 설치공간을 최소화 시켰다. 한편 지난 2003년에 개발된 인텔렉스1 시스템이 국내 170여 곳의 대형건물에 설치되어 운영 중에 있으며 전국에 설치되어 있는 시스템의 관리를 위하여 전문기술진들이 정기적인 a/s순회점검을 실시하고 있어 고객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열연복합형감지기, 반사판을 이용하는 광전식분리형감지기 등 특수감지기를 개발해 타사와 차별화된 전략으로 신규 시장의 영역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김영도 기자 inheart@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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