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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소방본부, 주택 실물화재 진압훈련실시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감지기 주택화재 예방에 큰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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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희섭 기자 | 기사입력 2010/05/25 [17:20]

서울소방본부, 주택 실물화재 진압훈련실시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감지기 주택화재 예방에 큰 효과

신희섭 기자 | 입력 : 2010/05/25 [17:20]
서울소방재난본부(본부장 최웅길)은 주택화재의 위험성을 알리고 진압대원들의 현장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주택실물화재진압훈련을 실시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서울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올 4월말까지 발생한 전체 화재발생 중 주택화재가 33.3%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이로 인한 인명피해 역시 97.3%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동기간 주택화재 발생 건수는 623건에 47명(사망11, 부상 36)인데 반해 올해의 경우 인명피해가 73%로 증가해으며 그 원인으로는 50% 이상이 부주의에 의한 화재였다.

주택화재의 경우 대부분 초기에 잘 대처하면 충분히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화재 중 하나로 각 가정에서 할 수 있는 기본적인 화재예방 대책으로는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가 유용한 소방시설이 될 수 있다.

서울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순식간에 화재가 확대되는 것과 초기진압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소화기는 화재발생 초기에 소방차 한대 몫을 한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별다른 소방시설이 갖추어지지 않은 주택에서 그 중요성이 크다”고 강조했다.

관계자는 또, “화재 발생을 감지해 화재사실을 조기에 알려주는 단독경보형감지기 역시 취침시간 등 취약시간대에 화재발생시 인지가 늦어 미처 대피하지 못하고 연기에 질식해 사망하는 주택화재의 특성상 그 인명피해를 줄이는데 큰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신희섭 기자 ssebi79@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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