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동부소방서(서장 이종필)는 지난 28일 오전 11시 50분께 청주시 오창읍 장대리 소재 상가 밀집지역의 화재를 전ㆍ현직 오창남성의용소방대원이 초기에 진화했다고 밝혔다.
당시 건물의 2층 보일러실 수리 중 화재가 발생해 근처에 있던 김동준 전직 오창남성의용소방대장과 김태연 남성의용소방대원이 소화전을 점령, 비상소화전함 속의 관창과 호스를 전개하던 중 현장 출동한 박지순 총무부장이 관창을 잡고 2층 보일러실로 진입해 소방대 도착 전 화재를 완전 진화했다.
자칫 옆 건물로 불이 번져 대형 화재가 발생할 수 있었던 상황이었지만 의용소방대원들의 빠른 대처로 화재 피해를 줄일 수 있었다.
박지순 오창남성의용소방대 총무부장은 “꾸준한 훈련을 통해 이번 주택화재를 초기에 신속하게 진압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안전 파수꾼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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