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소방서(서장 최석만)는 지난 20일부터 9월 30일까지 약 4개월 간 소방서 1층 심신안정실에서 ‘무더위 쉼터’를 운영한다.
‘무더위 쉼터’는 지난해 사상 최악의 폭염에 이어 올해도 평년 이상의 폭염 일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더위에 지친 군민들이 자유롭게 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주요 내용은 방문객 건강체크와 시원한 음료 제공, 폭염대비 행동요령과 폭염질환 응급조치요령 비치 등이다.
한편 소방서에 따르면 오는 9월 30일까지 폭염 대비 소방 활동 종합대책으로 119구급대 온열환자 대비 출동대체 확립, 축산농가ㆍ에너지 취약계층 급수지원,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 등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석만 서장은 “무더운 여름 함안소방서 ‘무더위 쉼터’에 들러 더위를 식히는 것도 더위를 피하는 좋은 방법이 될 것이다”며 “폭염특보에 대피해 군민들이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현진 객원기자 kk0862@korea.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함안소방서 예방안전과 민경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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