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소방서는 25일 오전 11시 소회의실에서 중소병원에 대해 스프링클러 등 소방시설 소급설치를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연면적 600㎡ 이상 병원급 기존 의료기관은 오는 2022년 8월 31일까지 스프링클러 또는 간이스플링클러설비와 자동화재속보설비를 소급설치해야 한다. 이에 회의는 ▲소급설치 따른 비용 문제 ▲소방시설 소급설치 기간 ▲공사 기간 중 입원환자 이동 진료 문제 ▲소방시설공사 중 의료시설 화재 예방 및 소방안전관리 등으로 진행됐다.
구본근 서장은 “지난해 1월 밀양 세종병원 화재로 192명의 사상자(사망 46, 부상 146)가 발생했고 지난 24일 김포 요양병원 화재로 49명의 사상자(사망 2, 부상 47)가 나왔다”며 “의료기관의 화재 예방과 스프링클러설비 등 소방시설 부재로 인해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한 만큼 중소병원의 소방시설 소급설치가 조기에 완료돼 더 이상의 피해가 나오지 않도록 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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