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철 용산소방서장은 지난 13일 용산구 신흥시장을 직접 방문해 현지 확인ㆍ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다수의 시민이 이용하는 전통시장인 신흥시장에서 ‘2019년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오래된 시설물을 대상으로 대형 화재를 줄이기 위한 사전 예방 활동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주요 내용은 ▲취약시설 화재 예방 및 안전관리 안내 ▲취약시설 비상구 등 불시 확인 ▲현장지휘관 중심 현장 소방시설 유지ㆍ관리법 지도 등 안전컨설팅 ▲위험요소 사전 제거 ▲주택용 소방시설 홍보 및 점검 등이다.

김형철 서장은 “겨울철 화재 발생 시 큰 피해가 나올 수 있는 전통시장은 특히 예방이 중요하다”며 “관내에 있는 취약대상을 대상으로 철저하게 점검해 시민이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119뉴스팀 119news@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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