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소방서(서장 박상래)는 18일 터미널시장 등 3개소 전통시장 내 설치한 보이는 소화기에 야간에도 필요한 시민이 잘 찾을 수 있도록 야광표지판을 부착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배부한 야광표지판은 낮에 빛을 흡수해 축적한 뒤 밤에 빛을 반사하는 축광식 표지방식이다.
소방서는 전통시장 일대를 화재 없는 안전한 거리로 만들기 위해 기존 보이는 소화기에 야광표지판 150매를 제작해 부착했다. 앞으로 예산을 더 확보해 소화기 설치와 함께 야광표지판도 보급할 계획이다.
박상래 서장은 “소화기는 화재 초기 소방차 1대의 효과를 볼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소화시설이지만 필요할 때 찾지 못하면 소용없다”며 “이번 야광 스티커 부착으로 소화기 찾기가 쉬워져 적재적소에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지원 객원기자 jjw647@korea.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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