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중소기업이 수출전문가의 컨설팅을 받을 경우 최대 300만원까지 정부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중소기업청(청장 김동선, 이하 중기청)은 지난 1일 영세 중소기업의 수출 판로지원을 위해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수출컨설팅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중기청은 이번 사업 추진을 위해 국가와 분야, 품목별로 400여명의 전문가 pool 구성을 완료한 상태다. 따라서 중소기업은 원하는 전문가를 선택하고 컨설팅 받을 수 있으며 최대 300만원한도에서 컨설팅 비용의 70~90%를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번 사업의 지원대상은 직전년도 수출실적 200만불 이하 중소기업으로 지원대상 컨설팅 분야는 일반분야와 전략분야, fta분야 등으로 구분된다. 일반분야는 일반적인 수출애로 컨설팅으로 100만원한도에서 소요비용의 90%까지 지원되고 전략분야는 내수기업을 대상으로 200만원한도에서 소요비용의 70%까지를 지원받을 수 있다. 중소기업이 fta에 대응할 수 있도록 대응전략 수립 및 진출국가ㆍ해당품목별 원산지 증빙, 관세 환급 등에 관한 컨설팅을 실시하는 fta 분야 역시 150만원한도에서 소요비용의 70%까지를 지원해준다. 올해 수출컨설팅을 원하는 중소기업은 “중소기업 수출컨설팅 지원사업 홈페이지(www.esnet.go.kr)”를 통해 신청하면 되고 보다 자세한 사항은 중소기업지방청별 수출지원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신희섭 기자 ssebi79@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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