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재보험협회(이사장 고영선, 이하 kfpa)는 손해보험업계의 기술보험 위험관리 업무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기술보험 위험관리 핸드북’을 발간했다고 6일 밝혔다. kfpa에 따르면 조립보험과 건설공사보험, 기계보험 등으로 구분되는 기술보험은 손해보험 상품 중 손해율이 우수한 보험종목임에도 불구하고 국내에는 기술보험에 대한 위험관리 및 언더라이팅 관련 전문성 등이 부족해 고액계약 보험료의 상당부분을 해외 보험사에 출재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kfpa가 손해보험사 실무자와 학계 전문교수의 참여를 통해 출간한 ‘기술보험 위험관리 핸드북’은 ▲빌딩과 교량,항만, 터널, 댐 등 건설공사와 보일러와 발전기, 변압기 등 주요 기계장치의 위험관리 ▲ 언더라이팅 관련 건설 및 조립, 기계보험의 보험인수 기본요건 ▲ 최대예상손해액 평가 및 기술보험 체크리스트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또 기술보험의 주요 사례와 기술보험의 탄생배경, 역사, 최근 5년간의 기술보험 시장현황 및 향후 전망 등도 소개됐다. kfpa 관계자는 “국내에서 처음 발간되는 ‘기술보험 위험관리 핸드북’인만큼 내용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손해보험업계의 기술보험 서베이어 및 언더라이터 등 관계인들에게 유용한 자료로 활용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하나 기자 andante@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