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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강풍ㆍ황사 등 안전사고 대비하세요

소방방재청, 5월 재난종합상황 분석 및 전망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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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나 기자 | 기사입력 2011/04/29 [10:15]

5월 강풍ㆍ황사 등 안전사고 대비하세요

소방방재청, 5월 재난종합상황 분석 및 전망 발표

이하나 기자 | 입력 : 2011/04/29 [10:15]
강풍과 황사 및 산악ㆍ농기계 안전사고가 5월에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방방재청(청장 박연수)은 28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5월 재난종합상황 분석 및 전망’을 발표하고 국민들의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소방방재청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5월에만 두 차례의 강풍피해가 발생해 총 9억원의 재산피해를 입힌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소방방재청은 강풍특보 발표 시 선박출항을 금지하고 비닐하우스 등 시설물에 대한 철저한 안전조치와 점검ㆍ정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산악 안전사고는 최근 3년간 6,317건이 발생해 143명이 사망했으며 이중 석가탄신일과 어린이날 등 휴일이 많은 5월은 640건의 산악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조사돼 산행 시 안전수칙준수가 요구된다.

특히, 봄철에 집중 관측되는 황사는 올해 중국 동북지역의 극심한 가뭄으로 인해 그 빈도와 강도가 더 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조와 황사대비 국민행동요령 홍보 등의 황사피해 예방을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것이 소방방재청의 설명이다.

아울러 5월은 본격적인 모내기철이 시작됨에 따라 농기계 사용으로 인한 안전사고도 증가해 최근 3년간 58건의 사고로 5명이 사망, 농기계 조작 요령 및 안전교육 등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조사됐다.

소방방재청 관계자는 “5월 재난종합상황 분석결과를 관계부처와 지자체, 유관기관 등에 통보해 강풍과 황사 및 산악ㆍ농기계 안전사고에 대한 대비를 철저히 하도록 요청하겠다”며 “국민 스스로도 각종 재난으로부터 피해를 입지 않도록 안전수칙 등을 준수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하나 기자 andante@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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