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개발연구원(원장 김상범)은 31일 최근 기상이변으로 배수시설 용량을 초과하는 집중호우가 증가하고 있어 ‘기후변화 대응 서울시 수방정책 시민토론회’를 9월 1일 프레스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참여를 희망하는 일반시민과 방재연구소ㆍ토목학회ㆍ수자원학회 전문가, 시ㆍ자치구 수방관련 공무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제발표와 토론형식으로 이뤄질 계획이다. 주제 발표는 ▲최근의 서울시 홍수현황 분석 및 정책제언(세종대 건설환경공학과 배덕효 교수) ▲우면산 사태를 통해서 본 급경사지 재해와 대응방안(국립방재연구소 박덕근 박사) 등 순으로 진행된다. 서울시정개발연구원 관계자는 “기후변화 대응 수방정책 수립을 위한 시민대토론회를 통해 사회적 합의를 도출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한 안전한 사회를 이룩하는데 힘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하나 기자 andante@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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