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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기고]여름철 물놀이, 안전수칙 준수로 즐거운 휴가 보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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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소방서 관산119안전센터 소방장 이선호 | 기사입력 2020/07/23 [17:42]

[119기고]여름철 물놀이, 안전수칙 준수로 즐거운 휴가 보내자

강진소방서 관산119안전센터 소방장 이선호 | 입력 : 2020/07/23 [17:42]

▲ 강진소방서 관산119안전센터 소방장 이선호

7ㆍ8월은 풍성한 결실을 꿈꾸며 희망이 여무는 계절이다. 또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며 여름휴가가 있는 계절이다.

 

더위로부터 탈출해 자연에서 잠시 지친 몸과 마음을 휴식하기 위해 계곡이나 바다로 여행을 떠나는 사람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

 

질병관리본부 통계에 따르면 여름에는 특히 9세 이하 소아의 익수사고가 많이 발생한다.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또 최근 4년간(2015~2018년) 23개 ‘응급실 손상환자 심층조사’ 참여병원은 익수(물에 빠짐)사고로 내원한 환자 사례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그 결과 해당 응급실에 내원한 익수사고 환자는 673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남자는 474명(70.4%), 여자는 199명(29.6%)으로 파악됐다. 남자가 여자보다 약 2.4배 정도 많았다. 연령별로는 9세 이하의 소아(198명, 29.4%), 시기별로는 여름(6~8월, 47.3%)이 높은 비율을 보였다.

 

따라서 시민 여러분이 여름철 휴가를 떠나기 전에 안전한 물놀이를 즐기기 위한 안전수칙을 숙지해 명랑한 휴가를 보냈으면 한다.

 

첫째, 물에 들어가기 전에 준비운동을 철저히 하고 심장에서 먼 곳부터 물을 적셔 심장이 놀라는 것을 방지한다. 준비운동 없이 갑자기 물속에 들어가게 되면 심장에 충격을 줄 수 있다. 노약자나 임산부는 특히 주의를 해야 한다.

 

둘째, 사고 예방을 위해 구명조끼 착용은 필수다.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고 물놀이를 하는 경우가 종종 보인다. 물놀이 중에는 어떤 안전사고 발생할지 아무도 예상하지 못하기 때문에 반드시 구명조끼를 입도록 하자.

 

셋째, 어린아이가 물놀이를 하는 경우는 깊은 곳에 들어가지 않도록 교육한다. 어린이는 간혹 물놀이를 하다가 부주의로 깊은 곳에 들어가곤 한다. 그래서 물속에서 허우적거리는 경우가 있다.

 

만약 주변 어른이 있으면 어린이를 구해줄 수 있지만 어른이 없는 상황이라면 위험에 처할 수 있다. 그러니 어린아이들이 물놀이를 할 땐 예의주시해야 한다.

 

넷째, 음주 후 수영을 자제해야 한다. 계곡이나 바닷가에서 술을 마시고 물속 깊은 곳에 들어가는 사람들이 있다. 술을 마시고 수영하게 되면 몸이 생각만큼 반응하지 못한다. 음주 후 수영은 아주 위험하고 사고 발생 확률이 높다.

 

물놀이 외에도 주의사항이 있다. 야영할 땐 야생동물, 곤충으로부터 피해를 입지 않도록 주의하고 뱀 등이 나타나면 절대로 공격하지 말아야 한다.

 

만일 뱀에게 물리면 몸 전체로 독이 퍼지지 않도록 막는 게 중요하다. 흥분하지 말고 차분히 119에 신고하고 응급처치를 해야 한다.

 

계곡에서 텐트를 칠 경우에는 밤사이 집중호우로 계곡물이 불어날 수 있으므로 물 가까이나 산사태 우려가 있는 경사지를 피하도록 한다.

 

마지막으로 집중호우 시 등산하고 있다면 신속하게 하산하고 물살이 거센 계곡 등을 절대로 건너지 않도록 해야 한다. 야영 중 물이 밀려오면 물건에 미련을 두지 말고 신속하게 대피해야 한다.

 

휴가는 삶의 윤활유가 아닌가 생각한다. 물놀이 등 각종 안전사고는 스스로 먼저 조심하고 안전수칙을 준수하는 게 가장 중요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강진소방서 관산119안전센터 소방장 이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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