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소방서(서장 이동학)는 관내 대형 화재 취약대상인 노인복지시설 11개소와 전통시장 4개소에 대해 화재 예방을 위한 서한문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이번 서한문 발송은 충북 제천 복합건축물ㆍ밀양 세종병원 등 잇따른 대형 화재로 많은 인명ㆍ재산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피난통로상 물건 적치 금지 ▲소방시설 및 피난ㆍ방화시설 유지관리 ▲자율 안전관리 강화 통한 안전환경 조성 ▲유사시 비상연락망 상시 점검 등이다.

이동학 서장은 “대형 화재 취약대상은 한 번의 재난으로 인해 지역사회에 미치는 영향이 상당히 크다”며 “대형 화재 취약대상 관계자께서는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한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양주현 객원기자 yjh0311@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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