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추리소설 ‘셜록 홈즈’가 돌아왔다코난 도일 재단이 공식 인정한 ‘셜록 홈즈 실크 하우스의 비밀’
아서 코난 도일 재단의 공식 ‘셜록 홈즈’ 작가로 임명된 앤터니 호로비츠 작가가 8년 동안 방대한 자료 조사와 인터뷰, 기나긴 집필 기간을 거쳐 선보인 ‘셜록 홈즈 실크 하우스의 비밀’이 바로 그 작품이다. 코난 도일 재단이 공식 셜록 홈즈 소설의 작가를 선정한 것은 코난 도일 경 사후 81년 만에 처음으로 그 어떤 셜록 홈즈 소설보다 원전의 느낌을 그대로 살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소설은 1890년 11월 셜록 홈즈가 있던 그 시절, 왓슨과 홈즈가 재회하면서 시작된다. 어느날 유복한 미술품 딜러 카스테어즈가 홈즈와 왓슨을 찾아온다. 그는 미술품 매매 과정에서 미국 갱단에 원한을 사게 됐으며 단원 중 누군가가 자신을 찾아 런던으로 왔다고 고백한다. 다음 날 카스테어즈의 집에는 절도 사건이 발생하고 홈즈는 범인을 부랑아 특공대를 이용해 찾아내지만 이미 그는 누군가의 단검에 찔려 죽어있다. 그리고 남자의 흔적을 찾아낸 아이 로스가 실종된다. 왓슨과 홈즈는 로스가 뭔가 사건과 관련된 단서를 목격한 것 같다고 생각하고 아이의 흔적을 쫓지만 로스는 이미 잔혹하게 살해된 채 발견되고, 로스의 누나 샐리 역시 사라진다. 샐리는 실종되기 전 유일한 단서로 ‘실크 하우스’라는 단어를 남기고 홈즈는 이 말을 따라 아편굴로 잠입한다. 그러나 자정이 가까운 시각, 두 발의 총성이 울리고 달려간 왓슨 앞에는 시체가 된 샐리가 누워있다. 그리고 그 앞에 방금 발사된 총을 쥐고 홈즈가 쓰러져 있는데...... 이하나 기자 andante@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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