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방본부가 투병 중인 소방공무원에게 격려금을 전달했다.
울산소방본부(본부장 김국래)는 지난 12일 소방본부장실에서 암투병 중인 소방공무원 3명에게 660만원의 격려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현재 간암과 척수종양 등으로 투병 중인 3명의 소방공무원은 항암치료를 받으면서도 업무를 담당하는 등 소방공무원으로서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이에 울산소방본부에서는 동료의 아픔을 나누고 사랑과 희망의 마음을 전달하고자 전 직원들이 동참해 격려금을 마련했다. 김국래 울산소방본부장은 “투병 직원들이 동료들의 따뜻한 사랑과 희망의 기운으로 아픔을 반으로 나누고 흑룡처럼 다시 비상할 수 있도록 건강을 되찾기를 바란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이하나 기자 andante@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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