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현희 기자] = 계양소방서(서장 강한석)는 지난 25일 2020년 화학사고 대비 현장대응태세 실태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3년간 유해화학물질 사고가 빈번히 발생한 고위험물질의 현장대응능력 숙달을 통해 실제 사고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과 안전한 현장활동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소방서는 현장대응단과 각 안전센터, 구조대 등이 참여한 가운데 염산(액체) 누출 상황을 부여하고 단계별 대응절차에 따른 현장대응능력을 평가했다.

주요 점검 내용은 ▲대응기본자료 현행화 충실성 ▲대응기본자료 최근자료 출동차량 비치(바인더) ▲자체 화학물질 대응자료 연찬 ▲체계적인 화학사고 대응 불시출동훈련 위한 계획 수립 ▲단계별 추진절차 의한 월중 훈련 등이다.

강한석 서장은 “화학사고 시 현장대응 매뉴얼에 따른 임무수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철저한 훈련과 점검으로 재난 상황 시 안전하고 신속한 대응을 통해 인명ㆍ재산피해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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