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겨울 강추위로 인한 난방기구 사용이 증가한 만큼 화재 위험성이 높아졌다. 이에 큰 화재로 이어질 우려가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2019년 5월 강원도 고성에서는 화목보일러 인한 산불로 123㏊의 산림이 소실되고 37억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화목보일러는 나무를 여러 조각으로 자르고 쪼개 땔감(화목)으로 만들어 사용하는 보일러의 종류다. 가스ㆍ기름보일러와 달리 자동온도조절 기능이 없는 수동식 보일러가 대부분이며 과열 위험이 매우 높고 연료 특성상 불티가 많이 날린다.
첫째, 화목보일러실은 불연재로 구획된 별도의 공간에 설치해야 한다. 보일러 주변에는 장작 등 가연성 물질을 방치하지 말아야 한다.
둘째, 화목보일러 사용 시 연료 투입구를 닫아 불씨가 날리지 않도록 주의한다. 보일러 안과 연통은 주기적으로 청소를 하는 게 좋다.
셋째, 보일러실에는 반드시 소화기를 비치하고 각 가정에서도 초기 화재진압ㆍ대피에 도움이 되는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설치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화재 예방을 위해 가장 중요한 건 관심과 실천이다. 안전수칙을 준수하며 내 주변에 위험요소가 없는지 수시로 점검해 이번 겨울은 모두가 화재 없이 안전하고 따뜻하게 보낼 수 있길 기대해 본다.
송도소방서 영흥119안전센터 소방사 박기운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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